활동이 커질수록
들려오는 소리가 많아진다.
그만큼 말없이 자신을 돌아보며
단단하게 나를 키우라는
의미가 담겨 있음을 보게 된다.
격려의 소리는
겸손하게 살라는 뜻일 게고,
"그럴 줄 알았다."는
내 모자람을 일깨우는 소리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만이
진정 흔들림 없이 내면이
단단해지는 것을 느끼곤 한다.
내게 들리는 어떤 말이든
내게 필요한 영약靈藥임을
부인할 수 없는 일임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