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어느 쪽으로 오실지 몰라 해뜨기 전 사방팔방 구름다리를 놓았고 어둠이 오기 전에 희망과 치유의 마음을 담아 연등을 밝혔습니다.
보잘것없는 등불이지만 마음은 그대에게 가 닿기를 바랐습니다.
<섬진강 / 김인호>
섬진강 지킴이/ 시인
구례 서포터즈
한국작가회의 작가로 활동했음
불기 2565년(2021년) 부처님 오신 날 화엄사 봉축법요식이 감염병 확산을 막고자 행사 규모는 축소하였고, 화엄사를 찾는 불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부처님의 정신을 기르며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염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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