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000여 명의 발기인과 함께 야심 차게 출범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팬클럽인 '그래도 이재명'은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카카오톡 단체방용 챗봇을 출시했다.
금융권에서 시작된 챗봇 열풍이 코로나 19 이후 언택트 열풍을 중심으로 서비스와 행정 전반에 이르기까지 번지고 있다. 정해진 답변부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질문자의 요청에 따른 맞춤형 답변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산업 현장에서의 챗봇 활용은 다양해졌으나 '그래도 이재명'이 만든 챗봇은 팬클럽 적용 사례로는 세계 최초라고 할 수 있다.
챗봇은 날씨, 주식 등 생활 정보를 제공한다. 정보 검색을 위해 웹브라우저로 이동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카카오톡 내에서 작동된다. 이재명 도지사 관련 유튜브, 기사, 이슈를 제공한다.
본 챗봇을 제안한 '그래도 이재명' 발기회원인 곽도훈(대학원생)씨는 “세계 최초로 도입되는 정치인 팬 챗봇을 통해 비대면 시대에 맞춰 이재명 도지사의 도정 성과와 추구하는 가치를 더욱 쉽고 빠르게 확산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지사와 챗봇에 관심 있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더 많은 기능을 확대 접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챗봇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자 등의 카톡방 100여 개에 초청되고 있으며 3만여 명이 이를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설치를 희망하는 카톡방의 경우 '그래도이재명.com'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각계각층이 참여하고 있는 '그래도 이재명'은 지난 3월 23일 발기문을 통해 "공정한 세상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나갈 결단력 있고 강한 지도자 이재명과 함께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홈페이지 개설 10여 일 만에 방문객 10만 명을 넘는 등 큰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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