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의 길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깨닫는다는 것은
 
이향례 칼럼   기사입력  2021/04/17 [19:35]
▲     © 전남방송

 

무슨 일이든지 이유없이

일어나는 법은 없다.

 

누가 내 앞에 와서 욕을 하는 것은

내가 내 앞에 온 사람에게 잘못해서

 

그런 게 아니라 그 동안 다른 사람에게

잘못한 것이 쌓여서 일어난 일이다.

 

남 탓을 많이 했다거나

화를 많이 낸 것이 쌓여서

 

그런 행동을 더 이상 하면

더 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그것을 알고 자신의 잘못(모순)을 찾아

정리를 하다보면 욕한 상대가 고맙게 느껴진다.

 

내 모순을 하나하나 찾아 알게 되면

상대에게 참으로 부끄럽고

미안한 생각이 들게 된다.

 

그래서 깨닫는다는 것은

내 모순을 찾는 것이요,

수행은 그 모순을 하나씩 정리해 가는 것이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1/04/17 [19:35]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서울시민 21/04/18 [02:31] 수정 삭제  
  선생님의 글은 늘 깨달음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