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방송.com=정현택 기자] 순천시는 지난 28일 순천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순천 요리형 반찬 전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음식점 운영자를 대상으로 지난 21일과 28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순천의 풍부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형 반찬 실습을 통해 음식점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라남도음식문화연구원 박중현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청양고추열무김치 ▲차돌박이 미나리말이구이 ▲굴깍두기 ▲쪽파진미김치 등 총 10가지 메뉴를 시연하고, 조리법과 활용법을 자세히 전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음식점 운영자는 “음식점 운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바쁜 일정에도 교육에 참여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는 음식점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메뉴를 전수했다”며, “앞으로도 외식업체와 협력하여 순천을 미식 관광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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