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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필요한 에너지
화려하게 요란한 소리를 내는 건
내면의 허기를 드러내는 것이다.
다만 그것이 내게 보인다면
그 안에 내 몫의 필요한 에너지가
있음을 알고 가면 될 일이다.
그럼에도 그것 또한
감싸안고 갈 수 있다면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한 조각 빛을 더할 수도 있겠다.
내면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소리없는 빛이 사람들을 위해
따뜻하고 영롱하게 비춰질 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