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 우수상 수상 | [전남방송.com=정현택 기자] 해남군이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예술 정책과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 문화가치 수준을 제고한 지방자치단체에 시상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문화 핵심가치 7가지를 제시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예술 사업이 얼마나 핵심가치에 맞게 수행했는지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심사를 거쳤다.
해남군은 지역의 문화적 역사를 계승하는 특색있는 로컬콘텐츠 개발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해남군은 시문학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문학 사업을 추진하고, 작가 집필실인 백련재 문학의 집을 운영하여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땅끝순례문학관을 통한 군민과 함께하는 감성문화공연 및 전시,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다양한 전승사업 등으로 지역 문화발전과 군민들의 문화적 삶 실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해남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고유의 문화자원이 다양하고 풍부한 곳이다”며“해남군만의 특색있는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서 고품격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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