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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의원, ‘누구나 돌봄시대, 지역돌봄 통합지원 토론회’개최
2일 15:00,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지역돌봄 통합지원 체계 정비 모색
 
여전화 기자   기사입력  2024/09/02 [08:01]

▲ 전진숙 의원(광주북구을, 더불어민주당)


[전남방송.com=여전화 기자] 전진숙 의원(광주북구을, 더불어민주당)은 2일 오후 세 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누구나 돌봄시대, 지역돌봄 통합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 돌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례를 통해 지역 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2026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 돌봄 정책의 미래 모델로 광주를 주목할 계획이다. 광주는 연령과 소득기준을 없애고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하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공 돌봄 체계를 구축해 돌봄사회를 이끌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대삼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원장이 기조발표를 맡고, 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임종한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협연합회 회장, 김수완 강남대학교 교수, 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 문용필 조선대교수, 장영진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추진단장이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다. 좌장은 김용익 재단법인 돌봄과미래 이사장이 맡는다. 특히 이번 토론회의 공동주최로 21명의 국회의원과 국회연구단체 건강과돌봄그리고인권포럼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은 돌봄에 대한 국회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다.

토론회를 주최한 전진숙 의원은 “광주가 돌봄시대를 이끌고 있어 자긍심이 높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고견들을 경청해 초저출생·초고령화 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지역사회 돌봄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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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02 [08:01]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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