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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련>공개 임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무등산 콘텐츠 단편 극 영화
 
전남방송   기사입력  2023/11/07 [15:06]

  © 전남방송

 

희망문화컴퍼니(대표 임준형)2023년 광주문화재단에서 광주형문화메세나문화동행-광주문화예술기부금매칭지원사업으로 선정 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무등산을 소재로 한 단편 극영화 <초련>가 광주 시민들과 지역 배우들이 함께 참여 하여 동구 푸른길 정형외과의원 병원 씬을 마지막으로 크랭크업 되었다.

단편 극 영화 <초련>은 우리나라의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어머님 품속 같은 무등산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배경 삼아 영상으로 표현하였다.

 

초련은 순우리말로 첫사랑을 의미한다. 누구에게나 첫사랑은 설렌다. 그러나 한 소녀는 그런 첫사랑을 해보지도 못하고 죽음을 앞둔다. 그런 그녀에게 기적처럼 첫사랑이 다가온다. 다소 익숙한 신파적인 멜로 스토리를 극히 단순하면서도 무등산의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담담하게 그려보고 싶었다.

 

여기서 그리고 싶었던 건 흔한 사랑 보다는 죽음을 아름답고 당당하게 받아들이는 한 소녀의 마음이다. 또한 인간의 삶과 사랑, 그리고 자연의 관계를 다루고 싶었다. 인간은 결국 자연의 일부가 아닌가? 특히 이 작품의 배경은 중요하다. 사실상 광주 무등산이 주인공이다. 무등산 하면 생각하면 익숙하게 떠오르는 그런 아픔과 역사적인 이데올로기 보다는 그저 남녀 간의 흔한 사랑도 그곳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곳에서 한 소녀의 첫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면 디지털과 극단적인 문명의 이기가 판치는 도시 속의 흔한 사랑과는 다른 느낌을 전해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작품 줄거리>

이무진(21)은 시한부 병을 앓고 있다. ‘무진이란 이름은 옛 무등산 이름에서 따와 할머니가 지어준 것이다. 그녀는 어릴 때 부모님을 병으로 잃고 할머니(72) 손에 자랐다. 부모님처럼 병으로 인해 무진은 어릴때부터 자주 아파 병원이나 요양원생활을 하느라 여태까지 사랑 한 번 못했다. 무진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무등산을 오르고 싶어하자, 할머니가 허락한다. 그래서 무진은 어릴 때 낳고 자라서 익숙한 무등산을 오르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우연히 명준기’(27)라는 연극배우를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무등산을 오르며 첫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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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제작 : 희망문화컴퍼니

감독 : 이정국

프로듀서 : 임준형

조감독 : 도재철

촬영감독 : 김승재

녹음감독 : 조범희

후원 기업 : 송원제이(), ()이우산업개발, 세무법인 이우

출연 : 김민선, 이해성, 김신자, 고도은, 도민호, 최현영, 김다연, 김민성, 김인구, 박남규, 나상목 외

한편 희망문화컴퍼니(대표 임준형)20231018일 제18회 정읍 전국실버영화제에서

엄마의 전화”(치매 걸린 할머니를 소재로 한 해피엔딩 단편 극 영화)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전화 : 희망문화컴퍼니 대표 임준형(010-3615-9480)

 

촬영

202310월 말(촬영 끝)

11월 현재 편집 중

12월 중순 시사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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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07 [15:06]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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