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돼지감자추출액 이용 커피 드립백(제품명 롱커피) 사진 | [전남방송.com=정현택 기자] 화순군은 농업과 식품 연계 강화하고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춘 농가 창업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뚱딴지추출액을 이용한 커피 드립백’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돼지감자 추출액과 원두를 혼합해 만든 드립백 형태의 커피로 ‘2022년 지역 농특산물 이용 특화상품 표준화 시범 사업’을 통해 특허출원 중에 있다.
혈당 감소에 도움이 되고 원두와 혼합했을 때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인 돼지감자를 원료로 선택했다. 커피를 습관처럼 마시는 사람들과 쓴맛으로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층이 편하게 마실 수 있게 개발했다.
사업대상자 정아무개 씨는 “커피 마니아인 저는 건강한 커피를 마시고 싶어 몸에 이로운 우리 농산물을 콜라보하기 위해 여러 번의 도전 끝에 커피 본연의 맛에 해치지 않은 돼지감자추출액을 이용한 커피 드립백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상품의 표준화 시범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가 창업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농업인 수준의 고품질 상품을 제공하고 신뢰도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돼지감자 추출액 이용 커피 드립백’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열리는 화순군 대표 축제인 ‘2022 화순 국화향연’(화순읍 남산공원 일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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