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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는 핫플레이스 바로 이 곳! 2편> 순창 베르 자르당
순창 온실정원 카페
 
이미영 기자   기사입력  2019/07/16 [23:14]
▲     © 전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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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하면 어릴 적 아버지가 심어준 감나무,대추나무,앵두나무 등 불현듯 추억이 몽실몽실 피어 오르게 된다. 정원문화가 현대인에게 하나의 콘텐츠로 작용하면서 힐링과 자연친화로 그 폭이 넓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 순창군 순창읍 가잠로에 위치한 `베르 자르당(불어)이라는 우리말로 온실 정원 카페를 만나게 된다.

 

순창하면 산뜻하고 시원하면서도 알싸하게 독특한 맛인 고추장으로 유명하다. 그 고추장에 버금갈 정도로 요즘 핫핫하게 유명한 `베르 자르당`카페가 지난 달 28일에 오픈하여 주말만에도 1500~2000 여명이 다녀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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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예전에는 고기쟁이라는 한우식당으로 유명했던 곳으로 몇 년 전에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타버린 건물을 복구하는 작업중에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을 생각하게 되었다..자연를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것을 구상하게 되었고, 제주도 및 전국을 순회하면서 온실 정원 카페로 새롭게 업종 변경을 하게 되었다고 설립자(베르 자르당 대표 조준 부친)는 인터뷰에서 소회를 풀어냈다.

 

2000 여명이 다녀가는 그 광경을 보고 설립자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그래서인지 정원 구석구석에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어 보인다. 제주도에서 직접 구입해 옮겨 심은 워싱턴 야자수가 온실 카페안의 포인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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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안은 투명한 유리로 채광도 좋고 시원하고 특히, 비 오는 날에는 바깥이 훤히 보여 감성온도를 높여줄 것 같아 동남아 휴양지를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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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정원,본관1,2층으로 구성된 대지 2700평인 대규모 카페로 스몰웨딩, 야외웨딩,가족모임 뿐만 아니라 본관은 미국 백악관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로 각종 문화행사 및 예술전시,공연 등 순창군의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구성했다.본관 2층은 오픈 준비 중이다.

 

대내외적으로 '베르 자르당'이 알려지자 황숙주 순창군수와 군관계자들도 방문하여 순창지역의 경제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카페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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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 자르당' 뿐만 아니라 카페를 찾는 것이 일상의 습관 혹은 의식이 되어버린 요즘시대에 핫한 카페를 찾아 인증샷을 남기는 것이 트렌드가 된 젊은층들에게서 카페문화는 소통공간 그 이상이 되어 버렸다.

 

올 여름 휴가를 휴양지같은 카페 `베르 자르당`에서 달달한 아이스 카페라떼 주문을 하고 푹신한 쿠션의자에 쉬면서 작은 사치라도 부려도 괜찮은 곳으로 강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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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6 [23:14]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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