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청년작가 작품 9점 선보여..
▲ 영광 불갑산 산림박묵관 전시실 에서 진행 중인 (바라보기 베타시리즈) 전시
[남도저널 정현동 기자] 영광 불갑사 관광지구에 위치한 산림박물관‘에서 청년작가 김종훈의 첫 개인전이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seeing' (바라보기)이라는 주제로 촉망받는 청년 작가 김종훈 의 작품 베타 시리즈 9점이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선보인다.
▲영광 불갑산 산림박물관 전시실에서 진행중인 (바라보기 베타시리즈1) 전시
"어떤 대상을 바로 향하여 보다, 생각한 일에 기대나 희망을 가지다" "화려한 색채와 꼬리지느러미를 가진 행운을 상징하는 관상어, 흑백의 그라데이션, 빛과 관람객의 모습이 투영되고 작품속 유영하는 베타와 교감하고 느끼며, 바라보기를 통해 작품에 묘사된 이미지에서 근원적인 에너지와 행운을 담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작가는 말한다.
김종훈 청년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 디자인학부를 졸업하고 광주 에이맥스미술학원 강사를 거쳐 영광 아트원 미술학원 원장으로서 유능한 젊은 강사들과 함께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광주-영광 청년작가 시각 예술교류전 등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 하면서 영광청년 작가로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산림박물관은 매년 50만명이 다녀가는 상사화 축제와 함께 어린이와 가족들이 많이 찾는 불갑사 관광지구 안에 있기에 “지역민들에게 문화 감상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면도 고려한 이번 전시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현동 기자 namdojournal2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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