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작가와 배우, PD와 매니저의 세계를 다루고 있는 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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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김하늘), 작가(송윤아), PD(박용하), 매니저(이범수) 등 네 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방송가에서 펼쳐지는 일을 그린 SBS '온에어'를 본 시청자들은 극의 재미에 흠뻑 빠져들면서도 이중 얼마만큼이 진실이고 얼마만큼이 극적 재미를 위해 지어낸 이야기인 지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씩 쏟아내기 시작했다. | '온에어' 생생한 연예계 뒷얘기 - 매니저 등 실제 인물 보는 듯
상황 1. 오승아(김하늘)는 연기대상 공동 수상을 거부해 파문을 일으킨다.
| | - 아직 국내에서 이 같은 '불상사'는 없었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도 그려졌듯 섭외를 위해 수상 결과를 미리 알려주는 시상식은 적지 않다. "상을 받지도 않는데 왜 남의 들러리를 서야 하느냐"는 게 많은 연예인들의 생각. 어쩔 수 없이 결과를 가르쳐 주는 것인데, 그래도 드라마 속 오승아와 달리 상은 '나눠 먹는' 데 관대한 편이다.
상황 2. 삼성 비리를 폭로했던 김용철 변호사는 최근 재벌가의 연예인 성매매 사실을 공개했는데, '온에어'에서도 오승아가 '스폰서' 제의를 받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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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연예인들과 스폰서의 관계는 이 '바닥'에서 끊임없이 양산되는 루머 소재다. 서울 강남의 몇몇 유흥업소는 특정 연예인이 스폰서들과 술 파티를 벌이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 유명 호텔에는 재벌들의 방으로 바로 연결되는 직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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