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의 길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사람을 만나는 건
 
이향례 칼럼   기사입력  2021/09/12 [21:00]

 

▲     ©전남방송

 

우리가 사람을 만나는 건

서로의 에너지를 교류하여

내 영혼의 질량의 밀도를 채우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만난 자리에서

불평과 부정적인 얘기로 시간을 보내면서

 

독을 뿜어내면 모인 사람들뿐만 아니라

이 사회까지도 탁하게 만들게 된다.

 

내가 약하면 조금씩 술, 담배, 약물에

의지하게 되는 일이 잦아진다.

 

어느 순간, 그것을 하지 않으면

허전하고 일이 되지 않을 정도로

중독이 되어 헤어나오지 못한다.

 

그러면서 몸이 아파지고

주변까지 어렵게 하는데도

정작 자신은 그것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진정으로 이 사회에

필요한 일을 하는 사람은

그 어떠한 정에도 끌려다니지 않고

 

냉철하게 세상을 분별하며 질량있는 말로

서로의 에너지를 나누면서 지혜의 힘을 발현한다.

 

나의 말 한마디, 행동이

이 세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한번 쯤 절실히 돌아볼 시점이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1/09/12 [21:00]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2024년 3월 이달의 추천관광지-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