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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여행
영광 법성포 단오제
 
이미영 기자   기사입력  2021/06/08 [21:32]
▲ 영광군 제공    © 전남방송


조상들의 얼과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맛과 흥이 살아 숨쉬는 굴비와 단오제의 고장 ! 영광
법성포에서 ‘영광 법성포 단오제’가 6월11일 ~ 6월 14일까지 4일간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코로나19로 제전행사만 진행된다.  

 

법성포 단오제 행사를 미리 알리는 “장트기”, 과거 전주대사습놀이와 쌍벽을 이루었던 “숲이 국악경연대회”, 용왕에게 풍어를 빌고 안전한 어업활동을 빌었던 “용왕제”, 여염집 부녀자들의 바깥나들이였던 “선유놀이”를 비롯하여 전통적인 단오 민속놀이 등이 펼쳐진다.법성포에서 자랑스런 전통문화도 체험하시고, 굴비로 만든 다양한 요리도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  영광군 제공   © 전남방송

 

전남 영광군 법성면 법성포에 전승되고 있는 영광법성포단오제는 호남지역 유일의 전통축제로 조선 중기부터 시작되어 5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유서 깊은 민속축제이다. 2012년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된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매년 음력 5월 5일 단오를 전후하여 개최된다.

 

영광법성포단오제는 오늘날 축제 규모는 작지만 최소한 수백 년의 역사를 지켜왔다는 점과  두 번의 중단이 끝내 다시 부활하게 된 민간주도의 자율적인 축제로 다른 지역의 지역축제와는 성격을 달리 한다.

 

또한,영광법성포단오제는 전통적으로 난장을 중심으로 하여 수많은 예능이 연행되었다는 점에서 예술적 가치까지를 겸유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 전통적 지역축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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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6/08 [21:32]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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