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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사)청강창극단, 국악 뮤지컬 ‘일곱색깔 무지개’ 앵콜공연
 
이미루 기자   기사입력  2021/06/02 [16:16]

- 오는 25일,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 2회 공연

- 아이들과 어른들의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감동 서사

- 각 부분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국악 뮤지컬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라남도, 전남문화재단, 곡성군 등 후원

- 코로나19 거리두기로 80명 인원제한, 사전예약 필요  

 

▲     ©이미루 기자

  

창작 소리극 <심청 물속을 날다>, <꽃가마 타고> 등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세간의 화제가 되었던 ‘(사)청강창극단(이하 청강, 대표 박세연)’이 오는 25일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국악 뮤지컬 <일곱 색깔 무지개(원제:별을 따다)>를 앵콜 공연한다.

 

<일곱 색깔 무지개>는 ‘극예술창작집단 흥’의 대표 안치선 대본·연출로, 그동안 ‘청강’이 곡성에서 공연한 심청 이야기에서 벗어나 현대를 살아가는 가족 간의 심리적 간극과 그 해결의 과정을 그린 가족극이다.

 

극은 빨강이, 노랑이 초록이, 보라가 서로의 고통을 이야기한 후 어른들과의 소통을 위한 재미있는 작전을 짜서 어른들을 마법캠프장으로 초대하는 것에서 시작되어 여러 사건을 겪으며 상호이해와 화합으로 아름답게 풀어간다.

 

이번 공연에도 역대 공연과 마찬가지로 뮤지컬이 진행되는 동안 현장에서 직접 연주가 이루어진다. 애절한 창과 생생한 연주가 한편의 고품격 뮤지컬로 만들어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세연 총감독은 “단원 한명 한명이 즐기면서 행복하게 만든 공연이다. 관람객들에게도 이 행복의 에너지가 전달되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단원들은 ‘나로부터의 행복’이라는 목표 아래 작품을 준비하니 많이 오셔서 행복을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좌로 부터 시계방향) 박세연 대표 ,   안치선 연출가, 심 지 교수,  소민영 명창 © 이미루 기자

 

이번 뮤지컬 작창은 국립남도국악원 상임단원을 역임한 소민영 명창이 담당하였으며 음악감독 및 신디는 심지 호남신학대 실용음악과 교수가 맡았다. 이밖에 신세희(가야금), 정성훈(대금), 한정민(장단), 김정민(아쟁) 등이 연주에 참여한다.

 

공연은 (사)청강창극단, (사)청강창극단 곡성지부, (사)청강창극단 광주지부가 주최, (사)청강창극단 주관, 한국문화예술 위원회, 전라남도,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 곡성군, 동양OPC, (주)바른약품, (주) 태영파티션, 오렌지타워, 완도전복일번지, (주)보경식품, 놀이세상 시옷 등 많은 민관단체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국악 뮤지컬 <일곱 색깔 무지개>는 오후 4시, 오후 7시 두 차례로 이루어 지는데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각 공연당 80석으로 관람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사전예약은 곡성군 홈페이지 문화관광, 축제행사(공연축제행사안내)에 들어가서 할 수 있다.

 

아이들과 어른들 간의 세대 간 소통과 이해의 부족을 극 속에서는 어떻게 풀어내어 통합과 화합의 장으로 나아가게 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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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6/02 [16:16]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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