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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이 일어나는 삶
 
이향례 칼럼   기사입력  2021/05/15 [00:23]

 

▲     © 전남방송

 

존중은 하라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내 인생을 바르게 살면

존중을 받게 되어 있다.

 

나를 위해 사는 인생이 아니라

상대를 위해서 사는 게 바른 인생이다.

 

돈이 없는 사람이 돈을 달라고 했을 때

돈을 주는 것이 과연 바른 것일까?

 

우리는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시점에 와 있다.

 

그 사람이 돈이 없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어 대자연이 어렵게 둔 것이다.

 

자신이 무엇 때문에 돈이 없게 되었는지

이유를 알고,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있어야

함부로 돈을 쓰지 않게 된다.

 

그런데 그것조차도 생각하지 않고

자식이 어려우면 밑빠진 독에 물붓듯 돈을 대주곤 한다.

결과는 모두 어려워진다.

 

돈을 주는 것은 쉬운 일이다.

그러나 그것을 지켜보며

바르게 일어서기를 기다리는 것은 피눈물나는 일이다.

 

그래도 자식을 위하고 상대를 위한다면

어렵지만 바르게 일어설 수 있도록 지켜볼 줄 알 때

돈의 귀함도, 돈의 씀씀이도 바르게 할 수 있다.

 

삶은 기초선이

바로 서지 않으면 쉽게 무너진다.

 

집을 지을 때 기초가 잘 다져져야

튼튼한 집이 완성되는 것처럼 말이다.

 

이제는 진정한 존중과 존경이 일어날 수 있도록

바른 교육이 절실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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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15 [00:23]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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