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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주가 빛나는 기타리스트 한은 EBS 라디오<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에 출연
 
박지희 기자   기사입력  2021/05/04 [12:35]

뛰어난 유머 감각을 지닌 유쾌한 바리토너 정경의 기분 좋은 진행에 클래식 명곡의 선곡,그리고 알찬 스토리텔링이 더해진EBS라디오<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연출 정정화,박정보)에서는 매주 수요일,우리나라 클래식계의 명사와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5월5일 수요일 오전11시에는 섬세하면서도 화려한 연주로 사랑받고 있는 기타리스트 한은이 출연한다.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엘리엇 피스크로부터“작고 여린 손가락에서 이토록 아름다운 소리와 표현이 나온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는 극찬을 받았던 기타리스트 한은은 서울예고를 졸업 후,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해경의 사사를 받던2001년 데뷔독주회를 마치고 유학을 떠났다.스페인 마드리드 호아킨 투리나 음악원을 수료했고,스페인 알리깐떼 오스카 에스쁠라 고등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과정을 수석 졸업했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 음악대학원을 최고의 성적으로 졸업했다.

한은은 국내는 물론 스페인,독일,오스트리아,러시아를 비롯한 유럽 지역의 국제 기타 페스티발에 초청되어 독주회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2012년부터는 국내최초 여성 기타 콰르텟“보티첼리”의 멤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2016년에는 보티첼리 기타퀄텟의 유닛그룹인 기타 듀오“보티”로 활동을 시작함으로써 솔로와 앙상블을 아우르는 연주자가 되었다. 2020년에는 두번째 정규 앨범“멜로디아 센티멘털”을 발매.한은만의 섬세한 색채와 정교한 표현으로 가득찬 매력적인 남미음악 앨범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어린이날인5월5일 수요일 오전11시EBS라디오<정경의 클래식클래식>에 출연하여 청취자들을 만나게 될 클래식기타리스트 한은은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기타와 인연을 맺게 된 사연을 시작으로 기타리스트로서의 기쁨과 고뇌,앞으로의 계획과 꿈 등의 진솔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눌 예정이다.

매일 오전11시부터1시간동안 방송되는<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클래식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주는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으로,가벼운 마음으로 듣고 위로받을 수 있는 친근하면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명클래식을 선곡해서 들려주고 있다.

5월5일 한은(클래식 기타)의 출연 이후에는,고상지(반도네온),첼로 양성원(연세대 교수),작곡가 최우정(서울대 교수)등 한국을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경이DJ를 맡고 있는EBS라디오<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매일 오전11시, EBS FM(수도권 기준104.5MHz), EBS인터넷 라디오'반디',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반디'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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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04 [12:35]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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