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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중국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중국 공상은행과 공동 주최…투자자·기업 등 100곳 참여
 
정현택 기자   기사입력  2021/04/07 [15:53]

광주광역시청


[전남방송.com=정현택 기자] 광주광역시는 7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K스튜디오에서 중국공상은행과 공동으로 온라인 중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중국 투자유치 설명회는 지역 유망기업의 중국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와 중국 공상은행이 함께 마련했다.

중국 공상은행은 1984년에 중국 4대 국영상업은행으로 설립돼 현재 중국 내 16000개의 지점과 해외 49개국 1500개 지점 및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연매출은 1008조원으로 지난해 영국 ‘더 뱅커’에서 선정한 글로벌 1000대 은행 7년 연속 1위,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2000대 기업 7년 연속 1위 기업이기도 하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에 관심이 있는 중국투자자와 중국 정부기관, 중국진출에 관심이 있는 지역기업 등 총 100여 개 기업,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의 광주경제자유구역과 투자환경 소개, 지역 인공지능 유망기업인 ㈜지니소프트, ㈜싸이버메딕, ㈜피티지 등 3개사의 기업설명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 중국 공상은행은 자체개발한 글로벌 투자자정보 온라인 플랫폼과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21년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대해 소개했다.

설명회에서 소개된 문화콘텐츠 기업인 ㈜지니소프트는 K-POP 음악을 활용한 VR리듬게임과 인공지능 헬스 트레이너 ‘지니’를 출시해 중국 잼머 VR마켓에 진출했다.

헬스케어 기업 ㈜싸이버메딕은 뇌건강, 재활훈련, 헬스케어분야 첨단의료기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분야 기업 ㈜피티지는 자동차 구동계 기술특허 22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완성차업체에 ‘빌트인타입 e-스쿠터’의 모터와 시스템모듈을 납품한다.

이 밖에도 중국 공상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투자자정보 온라인 플랫폼은 세계 49개국 1만5000여 개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어 투자자와 투자희망기업이 24시간 언제든 교류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11월 33만㎡의 대규모 행사장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글로벌 500대 기업 80% 이상이 참가하는 중국 최대 박람회로 관내 기업들도 관심을 갖고 매년 참석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자동차, 에너지, 인공지능 융합 등 미래산업을 육성할 경제자유구역 마련 등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가진 광주에 투자하면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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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07 [15:53]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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