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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공식선거유세 마지막날 박영선후보 홍대 유세, 지지자들 열광적 환호
 
이미루 기자   기사입력  2021/04/07 [03:12]

- 민주당 선거위원들 총출동, 축제 같은 유세 현장

- 이낙연 선대위원장, 우상호 위원 등 지지 연설

- '서울특별시청년과 함께’ 청년 촛점 맞춘 유세 현장

-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공약으로 승리 자신감, 박영선 연호

- 박영선·토끼 캐릭터, ‘시장가자’ 깃발 등 위트있는 홍보

 

▲     © 이미루 기자
▲  좌로부터_김태년,벋영선,이낙연   © 이미루 기자

 

박영선 서울시장후보는(이하 박후보)가 4·7재보궐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6일 젊은이들의 거리인 홍대에서 축제 같은 유세를 펼쳤다.

 

상상마당 앞에서 진행된 유세에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들이 대거 참석하였으며 ‘개혁국민운동본부(개국본)’회원 및 일반 시민 등 많은 유권자들이 몰려들어 박 후보의 정치철학과 공약을 경청하며 환호와 지지를 보냈다.

 

먼저 이낙연 선거대책위원장의 지지연설이 있었다. 이대표는 "우리는 내일 박영선으로 승리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분이 행동해주셔야 한다. 내일 투표마감시간까지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열 분 이상의 지인에게 전화나 문자로 반드시 투표장에 가서 1번 박영선을 찍도록 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박영선이 당선되어야 우리의 서울이 특권층과 탐욕스러운 사람들이 기승부리는 도시로 퇴보되지 않게 된다. 우리는 공직자가 부동산으로 큰돈을 버는 서울로 후퇴하지 않게 만들어야 한다, 약한 소시민들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자. 서울은 서민을 위해 함께 눈물 흘리는 따뜻한 시장을 가져야 한다."며

“청년들에게 반값 아파트, 1인가구 아파트, 무이자 5천만원 지원 등 청년들에게 샘터 같은 출발자금을 지원해줄 수 있는 후보는 오직 박영선밖에 없다”며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 이낙연 선대위    © 이미루 기자

 

▲   좌로부터)   조정훈, 박영선, 우상호© 이미루 기자

 

김태년 직무 대행도 "지금 이 자리에는 우리나라가 더욱 정의로웠으면 좋겠다는 청년들이 많이 모여 있다. 처갓집 땅으로 셀프보상을 받고 몰랐다는 사람이 공정과 정의를 말할 수 없다.“며 오세훈 후보를 겨냥했다.

 

당내 경선 상대였던 우상호 의원은 "처음 이 선거 시작됐을 때 문재인 대통령 심판한다. 부동산 심판한다 걱정이 많았지만 지금 서울시는 박영선으로 뒤집어졌다"며 "박영선은 재벌과 검찰개혁을 위해 8년간 앞장섰던 개혁가이다. 사리사욕을 채우지 않는다. 오세훈 후보는 개혁과 멀다. 시장 때 처갓집 땅 그린벨트 해제시켜 사리사욕을 챙긴 사람이다. 이번 선거는 거짓말을 일삼는 오세훈 후보에 대한 심판 선거다"라며 비리공직자 심판론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범여권 단일화 상대였던 조정훈 시대전환대표는 "민주당이 그래도 좀 혼나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그런데 그 혼낼 사람이 하필이면 왜 오세훈인가? 10년 전 서울을 이렇게 망친 사람은 혼낼 자격이 없다. 혼낼 자격 없는 사람한테 혼나는 것처럼 억울한 게 어디있나? 시민에 회초리 맞아야 한다. 민주당도 다 회개하고 있다. 혼내는 방법이 투표 안 하는 게 아니고 다른 후보 찍는 게 아니라 한 번 더 기회 주는 것이다. 제대로 해서 진보정당을 만들게 해달라"며 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한다면 한다는 박영선 기호1번 박영선’, 선거로고송이 나오며 주인공인 박 후보가 등장하자 청중들은 일제히 ‘박영선!’ ‘박영선!’을 외치며 환호했다.

 

▲     © 이미루 기자

 

▲     © 이미루 기자

 

박 후보는 먼저 지난 남대문 유세 때 발언한 적벽대전을 말하며 "오늘은 시시각각 달라지고 있다. 유세현장에 갈 때마다 바람의 속도가 바뀌고 있다. 내일 투표하면 우리가 승리한다"고 말했다.

“부모님은 내가 4살 때 서대문구 남가좌동 국민주택 18평짜리에 처음 집을 마련했다. 온 세상을 얻은 것처럼 기뻐하셨던 부모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며 “서민들의 내집마련의 꿈을 앞당기는 그러한 시장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여러분들의 꿈인 공정한 서울, 편안하고 안전한 서울, 평화로운 도시, 건강한 도시, 청년들의 꿈이 살아나는 도시를 반드시 이루어 드리겠다”며 청년층의 지지를 얻기 위한 여러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젊은이들에 대한 공약을 촘촘히 만들었다. 청년창업 위해 5천만원을 출발자산으로 지원할 것이다. 그것으로 청년 여러분을 꿈을 이루라”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경험을 통해 청년에 대한 투자는 서울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데이터 바우처, 통신비 절감등 청년층을 겨냥한 공약을 내놓았다.

 

또한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BBK문제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거짓말하고 당선된 대통령은 부패와 손잡지 않았는가" 반문하며 "대한민국을 후퇴시킨 그런 나쁜 역사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 투기 의혹'을 은근히 비판했다. 

     

박 후보는 “세계적 변화에 맞춰 서울도 바뀌어야한다. 강북·강남 두 획으로는 서울의 도시경쟁력은 더이상 없다.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21분 안에 모든 것이 해결되는 '다핵도시'로 가야 한다.”는 ‘서울시 대전환 21분 도시’에 대해서 피력하며 “청년들이 원하는 주거와 직장이 가까이 있는 도시가 바로 ‘21분도시' 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나라에 뒤지지 않기 위해서 코로나를 빨리 종식 시킬 수 있는 민생시장이 필요하다. 소상공인들의 아픔을 모르는 사람이 시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 코로나19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쳤다. 함께 살아가는 법 공동체의 중요성을 알려졌다, 차별을 없애고 함께 잘 살아가는 서울을 만들자.”라며 공생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거론하며 “노무현 대통령이 좋아하던 노래 ’상록수‘의 마지막 소절 ’헤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를 다같이 부르며 내일의 승리를 기약하자”라며 연설을 마쳤다.

 

▲     © 이미루 기자

 

대학생 청년 당원들의 지지 선언이 있었으며 선거로고송이 나오자 마치 축제장이 된 신바람 나는 유세장이 되었다. 지지자들은 박 후보 캐릭터 인형 및 토끼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유세장을 즐겼다. 또한 박 후보 캐릭터에 ‘시장가자’라고 써진 깃발을 흔들며 “박영선 시장가자”를 외치기도 했다.

 

이날 새벽 박 후보는 '서울의 아침을 여는 사람들'을 만난다는 취지로 오전 3시55분, 구로구 거리공원에서 ‘노회찬 버스’로 불리는 6411번 버스를 타고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했으며 이후 광화문, 서대문구 홍제역, 은평구 연신내역, 영등포구 여의도역에서 유세를 진행하였다.

홍대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벌인 박 후보는 후 밤 10시경 다시 '촛불민심'의 상징인 광화문 거리 인사에 나선 뒤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박 후보측은 유세의 시작과 끝을 광화문으로 정한 것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촛불정신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라는 의미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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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07 [03:12]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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