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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신안 젓갈 타운 방문
 
전남방송   기사입력  2021/02/06 [13:59]
▲     © 전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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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만 두 통(4kg)이 문재인 대통령의 손에 들렸다. 낙지젓, 오징어젓, 건새우, 곱창돌김, 물김에 민어까지. 상점을 하나씩 지날 때마다 즉석에서 목록이 늘어났다.

 

문 대통령은 오늘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48조 투자협약식후 신안젓갈 타운을 찾은 것,

 

김영록 전남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박천일 상인회장 등의 안내로 상인들과 대화하다가 즉석에서 지역상품권을 꺼냈다.

 

문 대통령이 시장안으로 들어서자 뜨겁게 환영하던 상인 한 명이 꿀유자차를 한잔 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은 성큼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문 대통령 : 신안 젓갈이 맛있는 이유가 뭐죠?

- 상인 : 소금이 좋고, 질 좋은 새우를 많이 써서입니다.

 

문 대통령 : 코로나 때문에... 장사가 어떻습니까?”

- 상인 : 관광과 여행이 너무 줄어서요...

 

이때 김영록 지사가 대통령께서 사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 내가 사야지라면서 곱창돌김을 보고 맛있어 보인다고 했습니다. “김을 아주 좋아한다면서다.

 

신안명물 곱창돌김을 구입하고 나선 문 대통령은 김 지사의 안내를 받아 또다른 가게로 향했다.

 

이번에는 한 상인이 물김 시식을 권했다.

시식을 한 문 대통령은 맛만 보고 갈수는 없지요라면서 얼마입니까라고 물었다. 물론 장사가 어떻습니까라면서 꼭 체감경기를 확인했다.

 

세 번째 들른 상점에서도 예전과 비교하면 장사가 어떠시냐고 묻곤 상인이 권하는 민어와 새우젓 등을 구입했다.

 

또다른 상점에서도 상인들을 격려하면서 하나 살까요?”라고 하곤 젓갈류 등을 구매했다.

 

마지막 들른 상점에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마스크 벗고 좋은 세상을 다시 맞아야죠라고 상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상인들은 큰 박수로 호응했습니다. 상당수 상인들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대통령 주변으로 오지 못하고 먼 발치에서 대통령님, 힘내세요”, “건강하세요라고 외치기도 했다.

 

오늘 문 대통령이 젓갈타운에서 구입한 반찬류는 청와대 춘추관 구내식당에 대부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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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2/06 [13:59]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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