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방송.com=정현택 기자] 화순군은 2021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오는 29일까지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이용권 신청을 접수한 결과, 131명이 신청했다.
군은 29일까지 자격 검토 후 확정된 대상자에 대해 1인당 8만원을 지원한다.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복권위원회·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으로 전남도, 화순군이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만 5세~18세 유·청소년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지원가구, 경찰청 추천 학교·가정·성폭력 등 범죄 피해가정이다.
지역 태권도장 등 13종목, 25개 체육시설을 이용하면 화순군이 해당 체육관으로 직접 현금을 지원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에 신청하지 못한 군민은 향후 추가 모집해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유·청소년이 체육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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