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어느 해보다 안팎으로 힘들었던 한 해에 성탄절을 맞이하는 시민들은 코로나 감염 산발적 확산으로 지친 모습이 역력하다.
"착한거리두기", "모두 힘내요 끝까지", "우리함께 이겨냅시다",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문구들로 장식된 광주시청 앞 대형 트리는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의 불을 밝히고 있다.
불을 밝힌 트리와 조명은 내년 1월31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연출돼 연말 나눔과 사랑, 화합의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웃기 힘든 날들이지만 올 해 성탄절은 우리가 우리에게 주는 따스한 희망의 선물을 주지 않으시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