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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겁할 정도로 고혹적인 색(色) 그대 이름은 '꽃무릇'
함평 용천사 꽃무릇 군락지
 
이미영 기자   기사입력  2020/09/27 [17:14]
▲     © 전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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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해보면 용천사 진입도로 가장자리부터 시작하는 용천사 꽃무릇의 절경은 우리나라 100경중 48경에 선정된 곳으로 60여 만 평의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넉넉하게 펑퍼짐한 둔덕,논두렁 밭두렁 사이사이,나무와 나무 사이,꽃무릇 공원 곳곳에,산책길,제방 둘레,석탑 기단 밑까지 구석구석에 침범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꽃무릇 천지다.

 

코로나로 축제는 취소됬지만 많은 추객(秋客)들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로 여유 있는 걸음으로 꽃무릇을 감상하면서 갇힌 마음들을 힐링하였다.

 

꽃술이 유난히 길어 여인의 꽃처럼 보이는 꽃무릇은 절집 주변에 많이 키우는 이유가 있었다고 하는데 뿌리를 말려 풀을 쑤면 방부제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불교 탱화에 좀이 슬지 않고 쥐도 갉아 먹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사찰 주변에 꽃무릇을 많이 심어 재배 되었다고 한다.

 

함평 용천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의 말사로 그 유래는 현재 대웅전 층계 밑에 샘이 있었는데 용이 살다가 승천하여 용천이라 불렀고, 용천 옆에 지은 절이라 하여 용천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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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27 [17:14]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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