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대 190공병대대, 영광군 호우피해 도로시설 복구 지원 구슬땀 | [전남방송.com=정영애 기자] 영광군에 지난 7일 8일 약 250mm의 집중호우로 하천유실, 도로유실, 농경지 침수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상무대 190공병대대 장병들이 피해가 발생된 도로의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복구작업은 전남도에서 31사단에 지원요청을 해 영광군에는 상무대 190공병대대 장병들이 피해가 발생한 묘량면 월암리 농어촌도202호선 및 군도20호선 등 2개 노선에 백호우 1대와 군인 10여명이 12일부터 이틀간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아울러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작업을 위해 영광군은 건설과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 및 수방자재를 동원, 지원해 공병대대와 함께 복구작업을 추진했다.
복구작업을 지휘한 조건희 대위는 “주요 사회기반시설인 도로피해가 발생되어 안타깝고 응급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군 본연의 일을 했다”고 했다.
금번 호우에 우리 군에는 군도10호선을 비롯한 5개 노선의 도로에 피해가 발생했고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장비 및 인력을 투입,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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