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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까지 차는 뻘땅을"...'찐' 유영갑 순천시의원의 수해봉사 '화제'
날카로운 유리조각, 썩은 음식 가득찬 냉장고도 묵묵히 치우고 홀연히 떠나다
 
정상명기자   기사입력  2020/08/13 [19:48]

 

▲     © 전남방송 순천시 의회 유영갑의원

[전남방송/정상명 기자] "처참하게 수해가 난 처가집에서 함께 간 인부 2명과 고작 30분 삽질하고 어마어마한 일 양에 망연자실해 지려는 순간..."

침수피해 가구 사위의 글이다.

최근 페이스 북에 순천시 황전면 침수피해를 입은 처가집을 찾은 순천시의회 유영갑 행정자치위원장이 "종아리까지 차는 뻘땅을, 산산조각나 날카로운 유리창을, 썩은 음식이 가득찬 냉장고를 묵묵히 다 치워주고 가셨다"고 쓴 글이 올라왔다.

그러면서 "여기도 하세. 저기도 하세. 좀 만 더하세. 하시면서 아침 8시에 나오셨다는 분들이 젊은 저도 힘들어 도망치고 싶은 현장을 오후 6시까지 모두 정리해주시고 가셨습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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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13 [19:48]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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