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영암 왕인식품 ‘남도미가 포기김치’ 최고 김치 선정
농식품부 김치품평회서 최우수상…품질 인정받아
 
예선영 기자   기사입력  2020/08/06 [14:29]

영암 왕인식품 ‘남도미가 포기김치’ 최고 김치 선정


[전남방송.com=예선영 기자]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선정한 ‘제9회 김치품평회’서 영암 ㈜왕인식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치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맛과 품질이 우수한 국산김치를 선발한 품평회다.

김치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품평은 김치관련 전문가 8명과 소비자 패널 3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비롯 국산원료 사용, 농업과 연계성, 맛과 안전위생에 대한 평가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암 ㈜왕인식품의 ‘남도미가 포기김치’는 전라도 특유의 진한 양념과 풍부한 젓갈, 최고의 천일염을 사용해 감칠맛 나는 남도 전통의 맛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왕인식품은 이번 수상결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게 되며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남도장터 등 온라인 기획전과 TV홈쇼핑 입점 지원 등 판촉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지난 2016년 김치품평회에서 우수상, 2018년에는 대상을,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02년부터 김치를 제조해 온 왕인식품은 지난해 5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전남도청 구내식당을 비롯 학교급식, 현대삼호중공업, 삼성, 한화 등 대기업에 납품하고 호주, 홍콩 등 해외에도 수출 중이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도내 김치 제조업체들이 전통을 계승하고 안전식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지사 품질인증과 HACCP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남도 김치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홍보 지원과 함께 김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08/06 [14:29]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2024년 3월 이달의 추천관광지-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