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면민 위안의 밤 열려
-제9회 남면 면민의 날 전야제 노래자랑
 
장민구기자   기사입력  2007/09/19 [13:03]
▲ 기대에 찬 심사위원    

제9회 남면 면민의 날 및 제28회 모후기 체육대회의 전야제가 오늘 저녁7시 사평수변 공원에서 열렸다.

오방록 군의회 의원의 힘찬 개식 선언과 함께 강렬하고 세찬 폭죽과 팡파레가 하늘높이 울려퍼진 가운데 오 의원은 "오늘은 여러분의 날이니 이 밤을 마음껏 즐기시고 1등 면민의 자부심을 한껏 드높이시길 바란다"고 소리높여 말했으며, 곧이어 초청 가수의 흥겨운 노래를 시작으로 전야제가 막이 올랐다.

가수들의 공연으로 흥이 돋구어진 면민들은 무대 앞에서 흥겨운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었고 각 마을의 명예를 짊어진 가수들이 저마다의 실력을 뽐내는 노래자랑이 시작되었다.

오늘 행사는 별도의 개회식 행사가 없이 노래자랑 중간에 초청인사를 소개하여 간단한 인삿말로 대신하는 등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진행을 선보여 의례적이고 관례적 행사와 대조를 이뤄 행사를 주관한 남면 청년회(회장 김기곤)의 역량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노래자랑이 한창 무르익을 즈음 최인기 국회의원, 전완준 군수 등이 입장, 자리를 잡자마자 사회자의 소개로 무대에 오른 최인기 의원은 간단한 인삿말을 통해 "화순군 최고의 면을 방문하게돼 기쁘기 그지 없다"고 서두를 꺼낸뒤 "오늘은 이 자리에 만장하신 면민 여러분이 주인이니 즐겁고 유익한 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전완준 군수와는 같은당 소속으로 잘 협력하여 군정을 도울 것이며, 본 의원은 굵직굵직한 사업과 예산을 중앙정부에서 끌어오고 그것을 군수가 잘 집행하여 살기좋은 고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전야제에 이어 내일부터 기념식을 시작으로 축구, 배구, 윷놀이, 줄다리기,400계주, 장기대회, 초/중부 100m달리기, 낚시질 게임 등 마을대항 경기가 15일~16일 이틀간에 걸쳐 열전에 돌입, 모후기를 놓고 종합우승을 다투게 된다.

이번 행사는 남면 번영회(회장 김용문)가 주최하고 남면 청년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매년 열리고 있어 고향을 떠난 선/후배들의 고향 방문이 줄을 잇는 것은 물론 면민들의 인화와 단결력을 고취 견인하여 화순 제일의 면으로 부각하는 가장 큰 요인이 아닌가 한다.

▲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07/09/19 [13:03]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2024년 3월 이달의 추천관광지-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