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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 낭만이 넘치는 추억의 장터로!
화순전통시장 상인 공존의 길 모색
 
화순타임스   기사입력  2010/02/24 [22:31]
 
 
▲     © 화순타임스

화순군(군수 전완준) 화순읍 전통시장이 맛과 멋, 낭만이 넘치는 추억의 장터로 탈바꿈한다. 

 화순군은 지난해 12월 11일 화순군 전통시장 상인 맞춤형 교육에 이어 23일 화순상인을 대상으로 화순읍사무소 3층 강당에서 화순전통시장을 화순의 명소로 만들기 위한 2차 교육을 갖고 공존의 길을 모색하였다. 

 이날 교육엔 대보름을 앞둔 대목장날 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상인들이 상품 판매를 잠시 중단하고 강의를 듣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 시장 활성화를 열망하는 상인들의 의지를 보여줬다. 

 화순 5일 시장은 광주광역시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 등으로 장날이면 광주에서 너릿재를 넘어 오는 고객들이 타 시․군에 비해 월등이 많은 편이다. 이런 장점을 살려 화순전통시장 상인들은 고품질의 상품판매, 친절한 서비스, 질서 있는 상거래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주민과 상인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으로 가꾸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 

 이날 임창옥 호남대 교수는 『화순전통시장 상인 대상 맞춤형 교육』에서 “시장특성에 따른 차별전략 실천으로 화순전통시장만의 특성화 있는 상품판매, 화순만의 지역적 특색을 마련하고, 상인들의 선의의 경쟁과 친절서비스 및 전원적 생활형 시장을 만들어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가야 된다”고 강조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먼저 상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시장 살리기에 앞장서야 된다”고 협력을 당부했다.

▲     © 화순타임스

  화순5일 시장 상인회장 민형식씨는 “우리가 제일먼저 실천해야 할 것은 모든 고객들에게 친절한 스마일정신을 습관화하고, 상인 스스로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의지와 실천이 중요하다”며 “상인 모두 힘을 합쳐 전국 최고의 시장으로 다시 태어나자”고 역설했다. 

 이에 상인들은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로 품질 좋은 상품은 물론 친절도 덤으로 팔자”며 “질서 있는 상거래 실천을 위해 앞장서서 상인들이 합심하여 전통시장의 맥을 이어가자”고 결의하였다. 

  화순군 군정발전기획단은 대형마트 진출 등으로 경쟁력에서 점차 쇠퇴하고 있는 전통시장을 다시금 활성화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2009년부터 국비 지원 등 40억원을 투입하여 전통시장을 현대화시설로 탈바꿈하는 사업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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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2/24 [22:31]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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