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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山이 그리워 한 ‘백운옥판차’
200년간 한국 茶의 자존심을 지켜온 ‘이한영 전통차문화원’을 찾아서..
 
이미영 기자   기사입력  2020/03/15 [22:14]
▲     © 전남방송


茶山이 그리워 한 백운옥판차

200년간 한국 의 자존심을 지켜온 이한영 전통차문화원을 찾아서

 

맑으면서도 짙은 빛깔과 담백하면서도 구수하고 진한 여운이 길게 남는 녹차 한 잔 어떨까, 그러한 한국의 차는 좀처럼 찾기 쉽지 않다.

 

이러한 한국 차를 찾기 위해서는 시간여행이 필요하다. 200여년전 다산 정약용은 정조의 총애를 받다가 신유사옥으로 강진에 유배된다.

 

강진으로 유배된 다산은 강학(講學)을 열고 18제자와 사제지간의 인연을 맺는다. 그 가운데는 다성(茶聖) 이시헌이 있었다. 이들은 차담을 통해서 피폐한 조선사회의 모순을 타파하는 정치개혁과 사회개혁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면서 다신계(茶信契)를 맺었을 것으로 추론해 본다.

 

다산이 유배에서 풀려나 고향으로 돌아갔어도 다산은 월출산 아래 백운동에 살던 이시헌에게 편지를 보내 해배된 이후에도 그곳의 차 맛을 그리워했다고 전해진다. 때문에 다신계는 100년간 이어지게 됐다.

 

그 이후 이시헌의 후손인 이한영은 일제 강점기 한국의 차가 일본으로 수탈되면서 일본차로 둔갑되자 한국 차의 자존심을 지켜내는 금릉월산차와 백운옥판차를 생산하면서 한국 최초의 상표를 만들어 냈다.

 

이한영 가문은 200여년의 동안 강진군 성전면 월출산 백운동 일원에서 오로지 한국 차의 자존심을 지키며 커피에 밀려난 현대 차 산업발전에 고심하고 있는 이한영 전통차문화원을 찾았다.

 

전남방송은 이곳을 영상에 담았다. 귀한시간 대담에 나선 이한영전통차문화원이현정 원장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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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15 [22:14]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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