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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김준성 군수, 농업현장 방문 농업인 격려
영광군,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42명 선정 지원<영광군 종합>
 
임경혁 기자   기사입력  2020/02/26 [15:14]

 

 

- 딸기 재배 농가 겨울철 애로사항 청취 -

 

▲     © 전남방송

 

영광군은(군수 김준성) 지난 21일 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영광딸기의품질향상을 위한 격려를 전하고 당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겨울철 환경에 따라 문제가 되는병해충들을 파악하고 해결방법을 고민하는 데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딸기 수경재배 시 저온기에 많이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 현상이 문제점으로 거론됐다.

 

잿빛곰팡이병은 과실과 꽃받침, 괴경, , 엽병 등의 지상부위가부패하는 현상으로, 발생 원인은 질소과다 및 밀식에의한 통풍 불량 광량의부족 하우스 내부의 저온과 과습 등이 있다.

 

현장을 방문한 김준성 영광군수는 급변하는 기후에 따라 시설 환경관리를 철저히해 줄 것당부했으며 농장주인 정공진(64)씨는 올해 잿빛곰팡이병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앞으로 관리를 철저히 하여 병해충을 줄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설 내부 습도를 낮추는 것과 저온을 잡아주는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원활한 가온과 통풍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해 주어야 하고 비닐하우스의 투광율을 높일 수 있도록 외부 비닐을 깨끗이 해 주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의 딸기 재배농가는 40농가, 9.8ha로 농업인들의 소득 작목으로각광받고있는 추세이며, 20여 년 동안 두 개의 작목반(태청골딸기작목반+옥당골딸기작목반)으로 나눠져 있던 조직이 최근 단일작목반인 영광딸기연구회(회장 이운영, 부회장 오세구)로 통합되면서 해뜨지딸기라는 단일 브랜드를구축하고 영광군 지역특화품목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42명 선정 지원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영광군이 매월 10만원 지원-

 

▲     © 전남방송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일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42명을 선정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도비 지원 인원 11명 외에 군 자체 사업으로 신청자격 연령을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로 확대하고 군비로 49명을 추가 지원하여 총 60명을 모집했다.

 

군은 지난 1226일부터 110일까지 모집인원 60명을 공고하여 74명으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이후 서류심사와 소득재산조회 등을 거쳐 신청자격을 모두 충족하는 최종 42명이 선정됐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영광군에서 10만 원을 적립해 3년 만기 시 적립한 금액의 두 배인 720만 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창업자금, 결혼자금, 주거비, 학자금 대출상환 등 청년들의 자립기반 조성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희망도 차곡차곡 적립되어 청년들의 도약을 돕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구청년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인구청년정책 중장기 비전·전략 제시와 세부 추진과제 도출을 위한 의견 수렴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5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준성 군수, 강필구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홍석봉 부군수,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인구청년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7월 착수보고회, 12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의 반영 여부를 점검하고 영광군 인구청년정책 중장기 비전과 전략, 각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광주전남연구원 심미경 책임연구위원은 인구청년정책 중장기 대응 전략으로 미래가 있는 좋은 일자리 창출, 모두가 누리는 여가문화 확대, 정겨운 이웃 따뜻한 돌봄 실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지역사회 계속거주 실현 등 5대 전략을 제안했다.

 

또한, e-Vehicle 클러스터 조성, 웰니스 산업 고도화, 문화예술교육 플랫폼 구축, 사회적농업 육성, 스마트빌리지 조성, 수요맞춤형 주택 공급, 고령친화도시 구축, 아동·청소년 성장 지원 강화 등 16대 과제와 이에 따른 38개 세부 추진과제도 제시했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용역은 지역의 존립을 위협하는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영광군만의 특성이 반영된 인구청년정책 중장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그동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종합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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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26 [15:14]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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