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지정숙박업소 지도‧점검
- 외국 선수단 방문 앞서 통역 어플리케이션 사용방법 시연 -
강진군이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2020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지난 24일 지정숙박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지난해 8월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실사 결과 선정된 숙박업소 7개소를 대상으로 강진을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광객에게쾌적하고 편안한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세계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해당 숙박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와 대회 기간 강진을 방문하는 외국 선수단사이의 원할한 의사소통을 위해 통역 어플의 설치 및 사용방법에 대한 시연회도 같이 진행했다.
지도‧점검은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사무처와 강진군청 관광과 위생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지정 숙박업소 객실에 대한 위생 및 청결상태, 숙박업의 시설‧설비 기준과 영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위생관리기준 등을 확인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이번 지도‧점검이 숙박업소의 자율관리 능력을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깨끗한 강진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0월 대회 기간 전까지 숙박업소에 대한 정기적이고 수시적인 지도‧점검을 통해서 세계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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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공익직불제 시행, 마지막 변동직불금 지급
- 2019년 벼 재배농가 5,445농가에 30억5천만 원 지급 -
정부가 올해 5월부터 공익직불제를 시행함에 따라 강진군은 마지막으로 지급되는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 30억5천만 원을 5천445농가에 26일 전액 지급한다고 밝혔다.
쌀 변동직불금은 해당연도에생산한 쌀의 수확기(2019. 10. 1.~2020. 1. 31.) 평균가격이 목표가격에 미달하는 경우 지급된다.쌀 목표가격(214,000원/80kg)에서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19년산쌀 수확기평균가격(189,994원/80kg)을 뺀뒤 이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 평균단가(14,925원)을빼는 방식으로 계산한 것이다. 올해 지급단가는 쌀 80kg당 5,480원, ha당(67가마 생산기준) 367,160원으로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이번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이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바란다”며“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7일 농업소득보전법 전개정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해 2018년부터 2019년산 벼 목표가격(214,000원/80kg)이 확정됐다. 이는 2013년부터 2017년산(188,000원/80kg) 대비 13.8%(26,000원)가 인상된 가격이다.
※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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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산 변동직불금 지급단가 산정(80kg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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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격 - 당해연도 수확기 평균 쌀값) × 85%】 - 고정직불금 단가= 변동직불금 지급단가
【(214,000원 – 189,994원 = 24,006원) ×85%】 = 20,405원 – 14,925원= 5,4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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