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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 총무위, 새해에도 현장중심 의정활동 활발
- 어린이 급식센터 등 6개소 현장 방문 -
 
정영애 기자   기사입력  2020/02/14 [15:39]

 

▲     © 전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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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 총무위원회는 12일부터 이틀에 걸쳐 주요 사업장 6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현장방문 첫 날 총무위원회(위원장 김석봉) 소속 위원들은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청취하였으며 이어서 화순 고인돌 오토캠핑장 및 세계거석테마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공정 상황을 확인하고 추진 상의 문제점 등을 점검하였다.

 

이 날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위원들은 영양·위생 순회방문을 확대하고, 건물 임대료 절감을 위해 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하였고, 고인돌 오토캠핑장 및 세계거석테마파크 조성 현장에서는 “3월 공사완공을 앞두고 있는 오토캠핑장 주변 정리를 철저히 하고, 개장 전 운영인력 관리 및 시범운영 등에 만전을 기해 관광객에게 출발부터 좋은 이미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세계거석테마파크와 선사체험장, 오토캠핑장, 고인돌 공원을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둘째날 위원들은 화순 희망센터와 나드리 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운영 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올해 3월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새롭게 개원 예정인 화순천재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리모델링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어린이집 운영 계획을 보고받았다.

 

화순 희망센터를 방문한 위원들은 클린화순 사업이 자활센터 사업에 적정한 지 검토해주고, 화순여성새로일하기 센터 직업교육훈련 과정 편성 시, 기업체 수요를 파악하여 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하였다. 또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현재 도곡농협에서 중개센터를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는 데 법적 근거가 있는지 찾아보고, 임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하였다.

 

이어서 나드리 노인복지관을 방문한 위원들은 노인돌봄서비스 등 외부 사업을 지양하고 복지관 내부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해 달라고 말하였고, 화순천재어린이집에서는 아동수가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 국공립어린이집 정원수 조정이 필요하며,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의 적절한 보육서비스를 위하여 국공립 전환이 재정적으로 어려운 시설에 대한 소요 예산을 파악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한편, 236회 임시회 회기 중인 화순군의회는 14일부터 5일간, 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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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14 [15:39]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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