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교육센터 유치 확정’에 따른 장흥군 「스포츠산업단」 출범
- 장흥군의 스포츠 관광 산업화 추진 중추적 역할 기대 -
지난 1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체육인 교육센터 유치 최종평가 제안 설명회」에서 최종 후보지로 확정된 장흥군은 「스포츠산업단」을 출범, ‘전국 스포츠 메카’를 향한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체육인교육센터는 부지면적 21만㎡, 건축 규모 1만2천㎡ 규모로 국내 체육인들의연수·보수교육과 동·하계 거점 훈련장으로 사용될 시설이다.
스포츠산업단은, 기존 스포츠산업팀 인원 4명에 3명을 추가하여 총 7명으로증원하였으며, 체육인교육센터를 금년 내 착공, 2023년에 개관할 수 있도록 장흥군이 발 빠르게 선보이는 첫 번째 행보이다.
또한 2022년까지 계획 중인 정남진 종합스포츠타운 조성과 연계, 전국의 스포츠인들이 운집할 수 있는 인프라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어 장흥군의 스포츠와 관광 산업화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체육인교육센터 유치 성공의 기세를 이어 나가 발 빠르게 스포츠 산업단의 출범을 구상하게 됐다”며 “4만 군민, 향우, 9백여 공직자들의 간절한 염원으로 이뤄 낸 본 센터를 통해 장흥이 스포츠 관광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면, 밸런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기억하기’ 캠페인 전개
부산면행정복지센터는 14일 밸런타인데이와 연계하여 ‘안중근 의사 기억하기’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을 맞아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를 배향하는 사당인 장흥 해동사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날 부산면행정복지센터는 농협, 우체국, 복지회관 등 기관·사회단체 및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초콜릿과 사탕을 전달하면서 ‘안중근 의사 기억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창에 ‘장흥 해동사’를 검색하도록 안내하였다.
또한 마을 방송 시스템을 이용하여 전 면민이 ‘안중근 의사 기억하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일제 방송을 실시하였다.
장흥군, 중증 치매 어르신 돌봄 서비스에 총력
장흥군 치매안심센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코자 전화사례관리 실시
장흥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 방지에 따라 2월부터 현재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방문 사례 관리를 지양하고 전화 사례 관리를 실시하여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법을 안내하고 건강 상태와 복용 여부를 확인한다.
센터는 치매 환자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독거 치매 및 부부 치매 환자를 우선순위로 선정해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사례관리팀이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문제점과 욕구 파악 후 서비스 계획과 관리를 하며, 치매약물 투약관리, 가족교육, 실종 예방 지문등록, 조호물품 지원, 인지 프로그램 제공 및 지역 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33%로 매년 빠른 속도로 노인인구수와 치매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치매 관리로 치매 부담 없는 행복한 장흥군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