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5명의 여성장애인 가정에 가사도우미를 파견해 호평을 받은바있는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사업이 올해도 시행된다.
여성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증진하기 위한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사업은 여성장애인 가정에 무료로 가사도우미를 파견해 임신·출산·육아와 가사활동 지원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의 가정환경 등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지원대상자 선정 및 지원은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하며 우선 지원대상자에는 저소득 가정의 여성장애인, 임신 또는 영유아 자녀를 둔 여성장애인, 중증 독거 여성장애인 등이 해당된다.
지원희망자는 장애인종합복지관(062-513-0977)과 광주광역시 장애인복지과(062-613-3292)로 전화로 신청해야 하며, 이후 상담 및 가정 방문, 선정회의 등의 과정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가사도우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평형 시 복지건강국장은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사업이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장애인에게 양육에 대한 부담 덜어주고 사회참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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