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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곡중 100年을 이어갈 작은 나눔의 시작, 교육공동체간 소통으로 더 행복한 학교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도담멘토 길재비프로그램 운영
 
정영애 기자   기사입력  2019/12/02 [17:12]
▲     © 전남방송

 

▲     © 전남방송  광주임곡중

임곡중학교(교장 김성률)가 교육공동체인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 동문들과 함께하는 도담멘토 길재비프로그램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길재비(나아갈 방향이나 목적을 실현하도록 이끌어 주는 사람을 뜻하는 사투리)라는 뜻에 맞추어 임곡중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 진로를 찾는데 도움을 주거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정서적, 경제적 지원을 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시작되었다.

 

     멘토자격은 임곡중학교 동문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이나 교직원 등 특별한 제한은 없으나, 11구좌(1만원)로 정해져 있어 멘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임곡중학교 박태용 교사는 고령화로 인한 학령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 학교들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본 프로그램을 시작한 계기이므로, 최대 지원 금액을 제한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현재 약 50여 명이 멘토서약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했고, 11월부터 지원을 시작했다.

 

     또한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달 지급전 협의회를 통해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연말에는 기부금영수증을 발행하는 등 모든 교육공동체들에게 학교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본 프로그램의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첫 번째 길재비프로그램의 수혜자로 선발된 학생은 제 개인통장으로 들어와서 뿌듯하고, 직접 필요한 것을 사다보니 경제관념도 생겨 책임감도 커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얼마 전 1129일 교장실에서 길재비프로그램 서약식을 개최하고 그 마중물로 총 8명에게 11월분을 지급했다. 김성률 교장은 이번 지급을 시작으로 원래 취지인 교육공동체간 소통을 통해 임곡중학교에 관심과 사랑을 주시길 기원하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가 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이어 임곡중이 작은 학교이면서 지역 학교다. 지역 주민들이 다 임곡중 졸업생이다. 어떻게 하면 학교와 학생들을 도와주겠느냐는 주민들의 뜻이 있었고 학생들이 책과 학용품을 마음껏 살 수 있도록 용돈 개념으로 매달 지원하면 어떻겠느냐고 의견이 모여 (멘트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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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02 [17:12]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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