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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윤수자 세 번째 시집 ‘상처는 아물 때가 더 아프다’ 출간
- 호남신학대학교 T2홀에서 출판기념회 열어
 
이미루 기자   기사입력  2019/11/06 [01:39]

 

▲     © 이미루 기자
▲  윤수자 시인과  가족 © 이미루 기자

 

지난 1일 윤수자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상처는 아물때가 더 아프다(문학인)’의 출판기념회가 호남대학교 T2홀 8층에서 문인협회 회원, 가족과 하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을현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김 시인 특유의 화술과 진행방식으로 화기애애하고 편안한 분위기였다.

 

윤수자 시인은 인사말에서 “시집이 나오기까지 많이 힘들었지만 시집이 이렇게 나오고 나니 너무 행복하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러 오셔서 감사하고 그동안 잘살아 왔다는 생각도 든다. ‘삶이 아무리 어려워도 노래와 그리움과 기다림을 잊지 말고 살아내자’ 라고 말하고 싶다. 나는 그저 자연이 시키는 대로 마음이 시키는 대로 받아 적었다”라며 시집출간의 소회를 밝혔다.

 

김종 시인은 축사를 통해 “윤수자 시인은 호수처럼 조용하지만 봉사와 헌신의 향주머니 같다. 작품들도 윤슬처럼 반짝인다. 밤길을 밝히는 영혼의 등대 같기도 하다. 작품 전반에 걸쳐 서정성과 이야기가 강물처럼 흘러나온다. 새 시집의 출간을 축하한다.”며  축하의 소감을 밝혔다.

 

▲좌로부터) 시노래 가수 윤숙경,  문은희 시낭송가, 임경희 시낭송가   © 이미루 기자

 

축하무대로 문은희 낭송가(놀이세상시옷 대표)와 임경희(담쟁이 시낭송 문학회)낭송가가 윤수자 시인의 시 ‘행복의 반대말은 없다고’와 ‘넘치려고 해서 탈입니다’를 각각 낭송하였다. 박애정 낭송가는 ‘백만송이 장미’를 노래하여 축하해 주었다.

 

시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가수 이숙경이 초대되었다. 그녀는 윤 시인의 시 ‘상처는 아물 때가 더 아프다’, ‘희망’, ‘나의 소망은’ 등에 곡을 붙여 그녀만의 청아한 고음으로 열창하여 윤 시인의 시에 생기를 불어넣어주었다. 하객들의 마음에도 시와 노래의 맑은 물결이 밀려들어온 아름답고 순순해진 시간이었다.

 

▲  좌로부터) 사회를 맡은  김을현시인, 주인공 윤수자 시인, 박애정 낭송가  © 이미루 기자

 

윤수자 시인은 서울에서 출생하여 강진에서 성장 했으며 광주 YWCA직업개발부 부장을 역임했다. 동양문학을 통해 등단하였다. 한국문인협회회원이며 현재 아시아서석문학, 광주문인협회 이사, 광주시인협회 수석부회장이다. 동인지로는 ‘기픈시문학회’와 ‘연지당사람들’이 있다.

시집으로는 ‘봄 물소리 높이 굽이치고 있을 때(2003)’와 ‘내일은 맑을 거야(2015)’가 있다.

 

▲     © 이미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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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06 [01:39]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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