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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능주농협, 벼 건조저장센터 준공식 개최
고품질쌀 생산기반 조성...고령화 농촌 일손 부족 해소 기대
 
임경혁 기자   기사입력  2019/10/10 [20:37]

 

▲     © 전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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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충곤)10일 한천면 모산리에 능주농협의 벼 건조저장시설(DSC)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구충곤 군수, 강순팔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농협 임원, 대의원, 영농회장, 부녀회장,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벼 건조저장센터 건립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원료곡 투입 시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벼 건조저장센터는 구충곤 군수 취임에 즈음해 화순군농민회와 한천면민의 건의 사항을 수렴해 17억 원의 사업비 중 화순군이 폐광기금으로 15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2017년 예산에 반영했다. 올해 폐광지역 진흥지역으로 고시돼 지난 3월에 공사를 시작하고 9월에 준공했다.

 

37500가마(40kg)를 건조·저장할 수 있는 사일로 500t 3기와 시간당 30톤을 건조할 수 있는 건조기 2, 시간당 30t을 이송할 수 있는 호퍼스케일, 시간당 30t을 선별할 수 있는 조선기 등이 있고 기계실과 관리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으로 고품질 벼 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산물 벼 건조 작업 대행 등을 통해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소, 수확기 벼 매입량 확대, 수확 수 건조 등에 따른 관리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종진 능주농협장은 공공비축미곡 산물 벼 450톤과 자체 벼 매입을 통해 벼 건조저장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한 달 새 세 차례나 태풍이 와서 애써 지은 벼농사에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이지만 정부에서 피해 벼에 대해 수매할 계획이 있다고 하니 다행이다벼 생산도 중요하지만, 오늘 준공식을 가진 벼 건조저장시설을 잘 활용하면 좋은 미질을 유지할 수 있으니 시설을 잘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군 상수도 금 감면 신청 호응’...7월 감면 대상 확대

1010일 현재 1044가구 감면 혜택...감면 신청 연중 접수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추진하고 있는 상수도 금 감면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감면 대상을 확대한 화순군 수도급수 조례와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지난 71일부터 상수도 금 감면 신청서를 접수했다.

 

신청서 접수 결과를 분석한 결과, 1010일 현재까지 상수도 요금 감면 신청 건수는 1044건이었다. 이중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319가구,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는 287가구, 3명 이상의 다자녀는 438가구였다. 이들 가구는 매월 3t에 해당하는 상수도 요금을 감면받고 있다.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대상 가구는 군청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서 사본을,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장애인 증명서 사본을,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는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해 상수도 요금 감면 신청을 하면 된다.

 

이들 가구는 월 3t에 해당하는 요금을 감면받는다.

 

다만, 다자녀 가구는 18세 이하자녀가 1명 이상이어야 감면 대상에 포함된다. 중복 신청은 할 수 없으며, 다른 법에 따라 상수도 요금을 지원받고 있는 차상위계층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 수도행정팀(379-387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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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10 [20:37]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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