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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제13회 김현문학축전 개최
- 김현문학 렉처 콘서트@공연, 김현문학답사, 김현문학읽기 등 행사 열려
 
이미루 기자   기사입력  2019/10/04 [12:43]

 

▲     ©이미루 기자

 

한국 현대비평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문학평론가 김현(1942~1990) 선생을 기리는 [제13회 김현문학축전]이 목포문학관에서 개최된다.

 

오는 5일(토) 오후 3시에 개막하는 이번 행사는 ‘김현문학과 남도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문학방담 및 막간 연극공연, 시노래 콘서트로 꾸며지는 ‘렉처 콘서트@공연’을 비롯하여 ‘김현문학답사’ 및 ‘김현문학읽기’ 등이 열릴 예정이다.

 

문학방담 시간에는 황지우(김현문학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과 김형중 문학평론가, 김현주 소설가, 박관서 시인 등이 ‘김현을 만난 순간’을 주제로 이야기마당을 펼친다. 또한 김현이 다닌 문태고 연극반과 극단 ‘새결’이 함께 참여하는 막간상황극 <김현을 기다리며>가 공연되며, 시노래패 ‘시화풍정 담소’는 김현과 관련된 창작 시노래 5곡을 공연한다.

 

또한 올해 제정된 제1회 조태일문학상을 수상한 이대흠 시인을 비롯하여 이승철, 김희정, 임혜주, 김재석, 조기호, 주영국, 이상인, 김황흠, 박승자, 김수형 시인 등 전국 시인들의 시낭송회와 김현문학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이번 문학축전은 일시적이면서 단기적으로 진행되는 기존의 문학행사의 형식을 벗어나서 매주말 1개월 동안 진행되는 <김현문학답사>와 매주 1회 2개월 동안 진행되는 <김현문학읽기> 등 장기적인 상설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깊다고 하겠으며 연극, 음악, 문학방담 등 장르융합적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등 풍성한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현 선생은 현대 한국문학비평의 새로운 장을 연 문학비평가로 1962년 평론 '나르시스의 시론'으로 등단했다. 그는 서울대 불문과 교수를 지냈으며 프랑스 현대문학과 사상의 영향을 받아 주로 실존적 정신분석의 방법으로 평론을 썼다. 저서로는 <존재와 언어>, <상상력과 인간>, <문학 사회학> 등 <김현문학전집> 16권이 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황지우 위원장은 “김현 선생이 나고 자란 목포를 중심으로 김현문학축전을 진행한 지가 벌써 13년이나 되었고 또한 내년이면 김현 선생 타개 30주기를 맞게 된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당대의 시대흐름에 맞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다.”며 “상설프로그램인 <김현문학답사>와 <김현문학읽기> 등을 통해 행사의 장기적인 기틀을 새로이 마련함은 물론 지역에서 김현 문학을 재해석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전했다.

 

세부적인 행사 일정표는 다음과 같다.

 

▲     © 이미루 기자
▲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 보일 시노래 악보 원본 ,  박관서 시, 한보리 곡  ' 김현을 생각하는 저녁'  ©이미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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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04 [12:43]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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