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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격 30주년 기념 광양시립국악단, 제19회 정기연주회 개최
광양관광 도약 원년’ 선포식, 시민이 주체인 축제 열었다
 
정순종 기자   기사입력  2019/10/02 [17:16]

 

▲     © 전남방송


시승격 30주년 기념 광양시립국악단, 19회 정기연주회 개최

- ‘시대감흥(時代感興)’ 국악에 젊은 기운을 불어넣다 -

광양시립국악단(지휘 강종화)이 오는 109() 1930분 포스코 광양 백운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시대감흥이란 주제로 시승격 3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젊은 국악과의 조화라는 부제로 기획되었으며, 차세대 한국 국악을 이끌 젊은 국악인들과의 협연을 통해 전통국악과 현대국악의 앙상블을 선보인다.

이날 광양시립국악단 강종화 지휘자의 총괄 지휘에 따른 시립국악단의 화려하고 테크닉한 연주는 물론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수상팀인 소리앙상블(10회 대상), 방자한 콜라주(9회 대상), 경지(7회 대상), 아무(5회 금상), Korean Gipsy 상자루(9, 10회 금상) 5개 팀과 한국적 포크를 추구하는 싱어송라이터 정태춘의 특별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첫 번째 공연은 천안삼거리 주제에 의한 관현악 으로 시립국악단이 막을 연다.

이어 소리앙상블 공이 경기 민요의 달거리에 나온 좋구나 매화라는 곡으로 흥을 돋우며, ‘방자한 콜라주’, ‘아무가 다이나믹한 공연을 펼친다.

또한 불후의 명곡의 전설 가수인 정태춘의 혼을 담은 곡 떠나가는 배, 북한강에서, 518’ 노래에 맞춰 국악단이 연주하는 콜라보 공연을 선보이며, ‘Korean Gipsy 상자루‘3인놀이’, 경지가 보물섬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테마곡인 희양유희를 편곡한 천년의 울림으로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자세한 예약 문의는 포스코 백운아트홀(061-790-7104)로 연락하면 된다.

류순철 문화예술팀장은 이번 정기연주회 시대감흥이 광양시립국악단의 아름다운 연주뿐만 아니라 현대국악과 노래, 퍼포먼스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어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광양관광 도약 원년선포식, 시민이 주체인 축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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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한 광양관광, 시민과 함께 start now~! -

해오름육교, 가을비 오케스트라 속 웅장하고 화려한 위용 드러내 -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는 지난 1() 오후 6시 시민과 함께 여는 지속가능한 광양관광 도약 원년선포식과 함께 해오름육교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초 해오름육교 옆 마동체육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선포식은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장소를 변경해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선포식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각계 시민을 비롯해 전라남도와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기관단체장 및 관광전문가 등 500여 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역예술인들이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광양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깜찍한 율동, 광양시립합창단의 경쾌하고 품격 높은 축하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환영사에서 “2019101일은 철강과 항만도시로 발전해 온 우리 시가 지난 30년 동안 이룬 성장 기반을 토대로 문화와 예술,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선포하는 상징적인 날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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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늘 개통하는 해오름육교는 광양 해비치로의 관문으로 중마동과 금호동을 연결하고 구봉산 권역에서 섬진강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하는 고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이름을 지어주신 해오름육교가 시민과 관광객, 그리고 광양의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희망의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문화와 예술, 관광을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해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도시의 품격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우리 시가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모두 힘을 모아나가자라고 당부했다.

박병호 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광양은 백운산, 매화마을, 섬진강 등 수려한 자연자원과 광양불고기, 망덕포구 가을전어, 닭숯불구이 등 맛깔나는 음식 등 관광자원이 가득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 핵심프로젝트인 블루이코노미 한가운데 광양이 있는 만큼 광양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중요한 거점이 되어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광양관광 도약 원년 선포식을 계기로 관광이 광양의 새로운 30, 미래 100년을 여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고 전라남도가 광양시와 함께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축사에 이어 상영된 광양관광 비전 영상 광양관광 start now~!’는 시민과 함께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담아내 참석자들의 공감과 뜨거운 환호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화엽 관광과장으로부터 해오름육교 경과보고를 듣고, 안형순 관광시설팀장을 비롯한 관광사업 성공적 추진으로 광양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각계각층의 시민, 관광전문가의 희망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함께 보며 광양관광 도약을 함께 이뤄가자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고 터치버튼 및 에어샷 퍼포먼스로 마침내 광양관광 도약 원년이 공식 선포되었다.

1부 선포식을 마치고 준비된 전세버스로 해오름육교 준공식장으로 자리를 옮긴 참석자들은 비의 오케스트라 속에서 웅장하고 화려하게 위용을 드러낸 해오름육교 빛의 색채에 매료되었다.

선포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늘 광양관광 도약 원년 선포식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광양시가 많이 고민하고 땀 흘리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광양관광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겠다는 마음이 우러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호동에 사는데 해오름육교를 통해 그동안 단절됐던 중마동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수려한 야경을 누릴 수 있어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광양관광 도약 선포식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을 문화와 예술, 이벤트가 가득한 광양관광의 달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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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02 [17:16]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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