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나이트 드림 “강진의 밤을 여행해보세요~”
-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강진 야간여행 “나이트 드림” 진행 -
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임석)은 지난 9월 28일(토) 강진의 야간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는 ‘강진 나이트 드림’을 관광객 약 11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나이트 드림’은 늦은 시간까지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자연스레 숙박을 유도하는 강진군의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가우도, 사의재, 영랑생가, 세계모란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가우도에서는 해질녘 노을을 바라보며 함께해(海)길을 따라 트레킹을 즐길 수 있으며, 사의재에서는 마당극 공연 ‘땡큐 주모’를 관람하게 된다. 영랑생가에서는 차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한지등을 들고 산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계모란공원에서 시낭송 및 음악 버스킹 공연, 경품행사 등 다채롭고 감성적인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서울에서 친구들과 함께 강진을 찾았다가 나이트 드림을 함께한 한 관광객은 “강진에서 보내는 밤이 군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해 즐거웠다. 특히 세계모란공원에서 들은 시낭송과 기타 공연을 잊지 못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로 낮시간에만 편중되어 있는 강진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야간 관광프로그램 ‘강진 나이트 드림’은 올해 마지막으로 10월 26일(토)에 운영될 예정이다.
강진군도서관, 찾아가는 인형극 ‘인기’
- 9월 독서의 달, 관내 6개 초등학생 250명에게 인형극 선사 -
강진군도서관이 ‘찾아가는 인형극’을 개최해 어린이들과 각 학교 선생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 도서관은 매년 9월 독서의 달에 지역민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진흥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독(讀) 독(讀) 독(讀)! 책이 노크하네요’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인형극을 진행했다. 지난 9월 24일부터 4일간 강진 마량초등학교를 비롯한 각 면 6개 초등학교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250여 명을 찾아 공연을 열었다. 작품은‘꼼지와 왕콧구멍’으로 관람 어린이들이 주인공 아기사슴 꼼지를 통해 지혜의 소중함과 독서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교훈적인 내용이다.
인형극과 함께 레크리에이션과 마술, 버블 공연 등을 진행해 단순한 관람형식보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펼쳤다.
공연을 관람한 대구초등학교 1학년 황월금 할머니는 “처음에는 인형극 공연을 한다고 해서 안 보려고 했는데 선생님이 보시면 좋다고 해서 보았는데 이렇게 흥미롭고 재미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김문환 도서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인형극은 그 어느 프로그램보다 인기가 너무 좋았다”며 “도서관과 거리 먼 강진 곳곳에 찾아가는 독서진흥 관련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