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새하마노>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오는 21일 무등산에서 풍류달빛공연 펼쳐져
- 남사당놀이보존회, 광주시립창극회 등 출연
 
이미루 기자   기사입력  2019/09/18 [23:53]

 

▲     © 이미루 기자

 

달빛 내리는 9월, 광주광역시 북구 덕의길에 자리한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제5회 풍류달빛공연이 펼쳐진다. 풍류달빛공연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광주MBC가 공동주관하며, 매월 보름달 가까운 토요일에 열리는 무료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21일 오후 7시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진행되며, 남사당놀이보존회와 광주시립창극단이 참여한다.

 

‘남사당놀이보존회’는 2019 영국여왕방문 20주년 기념공연과 부평 풍물축제, 2017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등에 참여한 단체로 이번 공연에서는 어름(줄타기)과 풍물굿을 선보인다.

 

어름은 어름산이(줄꾼)가 민중의 간절한 염원을 외줄 위에서 현란한 몸짓으로 표현하는 놀이로 극적인 분위기를 위해 재담과 노래를 더하기도 한다.

 

풍물굿’은 농사의 능률을 올리기 위한 농악, 세시의례와 세시놀이에 사용되는 음악, 경기도당굿이나 동해안별신굿 같은 무속음악 등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됐다. 꽹과리, 장구, 북, 징 등 4개 악기(사물)와 나발, 태평소, 소고 등의 악기연주와 몸동작, 행렬이 한데 어우러지는 전통풍물놀이이다.

 

한편 남사당놀이는 원래 풍물굿(농악), 버나(사발돌리기), 살판(땅재주), 어름(줄타기), 덧뵈기(가면극), 덜미(꼭두각시놀음)의 6종목이며 음악과 곡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예술로 1964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2009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창단 30주년을 맞는 광주시립창극단은 그동안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전통문화예술을 알렸으며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2018년에는 미국의 샌안토니오시 건립 300주년 기념 축하공연과 2018 전라도 천년맞이 특별기획공연 등에 참여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대적 감각에 맞추어 각색한 부채춤외에 향발무, 앉은반 사물놀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향발무는 향발이라는 악기를 양손의 엄지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에 끼고, 장단을 치며 추는 춤이다. 앉은반 사물놀이는 북, 징, 꽹과리, 장고 등 4개 타악기를 앉아서 합주 형태로 연주한다.

 

풍류달빛공연은 매회 MBC ‘우리가락 우리문화’를 통해 전국 방송되며, 광주지역에서는 자체 특집방송으로 방송된다. 이번 공연은 11월2일 오전 5시에 전국 방송으로, 같은 날 오전 9시45분에 광주지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09/18 [23:53]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