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이 아름다운 도시하면 체코 프라하가 떠오르게 된다. 거기에 버금가는 남도 프라하가 있는데 바로 삼천포 야경이다.
제주도는 푸른밤, 여수는 밤바다, 삼천포는 파란밤바다로 한 폭의 명작을 보고 있는 듯 파란색감에 눈을 뗄 수가 없다.
바람이 없는 잔잔한 날, 평상시 흔한 풍경이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와 카메라 담았다는 김영수 사진작가는 우리나라도 외국 못지않은 아름다운 곳이 많다고 소회를 사진으로 푼다.
작가라는 호칭이 부끄러워 그냥 김자까로 불러주라는 김영수사진작가는 삼천포 거주하면서 일상의 풍경을 잔잔하게 카메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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