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통, 민속, 전시, 행사 등 10개 분야…7월 17일∼31일 신청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2020년 문화예술분야 민간 보조금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둔 문화예술단체나 비영리사업자로 공익 목적의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지원 분야는 ▲지역문화 육성사업 ▲전통 민속 문화예술 ▲전시행사 ▲청소년 문화예술 육성사업 등 10개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문화예술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je0611@korea.kr)로 송부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관련 서류는 여수시 홈페이지 공고란(www.yeo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경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마련한 이번 보조금 사업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 하반기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100명 모집
9월 2일∼12월 20일, 주 5일 하루 3시간 근무…22일∼28일 신청
초등학생 안전지도, 스쿨존 과속차량 계도, 우범지역 모니터링 등
여수시가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10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지킴이는 초등학생 안전지도, 스쿨존 과속차량 계도, 학교 주변 우범지역 모니터링 등을 한다.
근무 기간은 9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며, 주 5일 하루 3시간 근무한다. 수당은 한 달 평균 72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41~64세 여수시민이다. 기준 중위소득 65%이하(4인 가구 기준 299만 원), 재산 2억 원 이하 등 소득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재산상황, 가구소득, 부양가족 수, 이전 사업 참여 여부 등을 평가해 8월 26일 선발자를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앞서 시는 3월 2일부터 7월 19일까지 34개 초등학교에 안전지킴이 100명을 배치해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안전지킴이 사업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별 수요를 고려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시, 2019 전남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 ‘성료’
16일, 진남체육관, 전라남도지사, 여수시장, 새농민회 회장 등 900여 명 참여
사랑의 쌀 전달식, 대회사, 환영사, 새농민 화합 한마당 행사 등 진행
지난 16일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에서 열린 2019 전남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지사와 여수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사)한국새농민중앙회 회장과 각 시도 회장 등 9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사)한국새농민회 강제석 전남회장은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사랑의 쌀 2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여수시는 후원품을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개회식 후에는 새농민 화합 한마당 행사가 이어졌다. 회원들은 초대가수 공연을 관람하고,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며 회포를 풀었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새농민 회원 상호 간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다시 한번 농업발전을 위한 의지를 굳게 다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행사 이후 여수의 멋과 맛을 마음껏 즐기면서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965년 설립된 (사)한국새농민중앙회는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한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부부를 회원으로 한다. 전국 17개 시도회와 153개 시군회에 회원 1만여 명이 등록돼 있다. 전남은 21개 시군회에 회원 1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