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고흥군, 올해 상반기 인구정책 효과‘톡톡’
고흥군, 과역전통시장 「함께해봄 광장」 함께 해요!<고흥군 종합>
 
정현택 기자   기사입력  2019/07/11 [16:24]

 

고흥군, 올해 상반기 인구정책 효과톡톡

 

- 전년 대비 인구 감소폭 둔화출생아 수 증가 -

 

▲     © 전남방송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저출산고령화로 매년 심각한 인구감소를 겪고 있었으나 민선 7기들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구정책과를 신설,다양한 인구정책을 통해 인구 늘리기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고흥군의 올해 상반기 인구 추이를 살펴보면 인구감소는 전년 대비 월 평균80명에서57명으로 23명 줄고, 출생아는 월 평균 18.3명에서 23.6명으로 5.3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매년 약 1천여명씩 인구가 감소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맞춤형정책으로연말에는인구 감소폭이전년 대비 17% 줄어들고출생아 수는 27% 증가할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7월 전국 지자체 최초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2022년까지인구감소율제로화를 목표로 고흥군 인구정책 5개년 세부계획에 따른 인구정책의 가시적인효과가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고흥군은 올해 상반기 가업승계 청년 지원 귀향귀촌 집들이 지원귀향귀촌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청년 어촌 정착지원 결혼 장려금 및 출산 장려금 확대 신생아 백일사진 지원 등 인구유입을 위해 차별화된 시책을 펼쳐왔다.

또한, 인구문제 극복에 있어 군민 참여를 위해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한고흥 살기 군민 다짐대회’, 일자리창출 위원회와 저출산 극복 민네트워크 구성, 민간주도 행복마을 조성, 지역사회단체 출산 축복꾸러미전달 사업 등인구유입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도 힘써왔다.

한편, 군은 하반기에도 귀향귀촌 유치 우수마을 지원(최대 1억원) 귀향청년 U-turn 정착 지원(1,000만원) 귀향청년 주택 수리비 지원(1,000만원)전입세대 지원금(20만원, 자동차세 10만원, 주민세 감면) 및 장려금 지원(300만원)청년부부 대출이자(최대 100만원) 및 청년 주거안정 지원(120만원)청년 도전 프로젝트(1,000만원) 등을 통해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고흥군, 과역전통시장 함께해봄 광장함께 해요!

 

- 올해초 전남도주민이 주도하는 사회혁신 공모사업선정, 그 효과 톡톡!

 

 

▲     © 전남방송

 

 

고흥군(군수 송귀근) 과역전통시장이 올해 4월 전라남도가 주관한 주민이 주도하는 사회혁신 공모사업(전남형 사회혁신)’에 선정된 함께해봄으로 인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전남형 사회혁신은 주민의 삶과 관련 있는 지역사회의 여러 문제를 주민이나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주체가 직접 참여하여 해결하는 사업이다.

 

함께해봄은 귀농귀촌 회원을 중심으로 총 23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지난해과역전통시장 내 방치된 장옥을 임차 후 자체 예산으로 리모델링을 하였으며, 올해 침체된 과역전통시장에 전남형 사회혁신 사업을 통해 아이, 학생, 지역주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첫 시작으로 과역전통시장 내 주차장 부지 바닥면에 지역 학생들과 함께 알록달록한 컬러를 입혀 함께해봄 광장을 조성하였으며, 학생들이 하교 길에이곳을 지나가며 다양한 색을 깡충깡충 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소가 되었다.

 

또한,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이 SNS, 블로그 등을 통해 찾아와 고흥의 새로운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으며, 최근 부산에서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위해 이곳을 찾기도 했다.

 

지난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지역 어르신 200여명에게 따뜻한 국밥 한 그릇을 대접하는 동시에 고흥맘카페, 고흥군 가족센터 회원 2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아동육아용품 플리마켓 행사도 가졌다.

 

현재 지역주민 소통과 배움의 장을 마련하는 요리교실, 공예교실, 카페목공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시장상인들과의 화합을 위해 시장 내 거리에 판매상품과 관련된 바닥 페인팅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함께해봄단체 대표는 우리가 귀농귀촌하면서 고흥군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았기에 그 보답으로 고흥군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라면서 함께해봄 광장이 머지않아 누구나 즐기고 쉬어 가는 곳이 되었으면한다라고 하였다.

 

 

고흥군, 찾아가는 1388청소년지원단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07/11 [16:24]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2024년 3월 이달의 추천관광지-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