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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운전자 안전대책 협의회’ 발족
민·관·정·학계의 주요 21개 기관들이 참여
 
여전화 기자   기사입력  2019/07/11 [07:39]

 

 

- 급증하고 있는 고령자 교통사고 문제 해결하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경찰청, 국회교통안전포럼이 협의회 발족

 

▲     © 전남방송

 

 

주승용 국회부의장(4, 여수을)이 고문을 맡고 있는 국회 교통안전포럼(대표 이춘석 국회의원)10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령자 교통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경찰청과 공동으로 고령운전자 안전대책 협의회(이하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70명의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2019년 중점 추진과제로 고령자 교통사고 감소를 선정하였으며, 협의회의 선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장윤숙 사무처장을 위원장으로 노인들을 대변할 수 있는 대한노인회,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대한의사협회, 경찰청, 교통 관련 전문연구기관 등 21개 기관이 참여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이고 당사자인 노인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교통사고에는 보행자’, ‘지방도로’, ‘고령운전자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있다.”보행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약 4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 교통사고 발생 건수의 90%가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지방도로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고령운전자분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최근 5년간 연평균 10%씩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주 부의장은 그런 의미에서 고령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 지방도로에 대한 대책도 함께 강구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들께서 적어도 교통사고에 대한 걱정만큼은 안하고 사실 수 있도록 우리 국회교통안전포럼은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부의장은 운전면허를 반납한 고령운전자에게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인센티브가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인하여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인센티브 일부를 정부가 보조할 수 있게 하여 해당 제도가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고령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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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1 [07:39]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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