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8도를 넘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환자안전 병원·노동존중 일터 만들기' 총력투쟁 선포대회를 열었다.
전국 보건의료노조원 3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하는 일터혁명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는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의 말과 함께 ‘4아웃(공짜노동·폭언폭행·속임인증·비정규직 OUT)·2오케이(의료법 준수·안전 OK)’ 운동으로 일반 시민들에게도 알리여 환자가 안전한 병원을 조성하고 노동이 존중된 일터를 만드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 날, 3시간 가량 진행된 결의대회를 마친 뒤 광화문광장에서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까지 행진하고 집회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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