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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세계장미축제, 개막 3일 만에 8만명 유혹
더욱 화사하게 피어날 장미, 이번 주 놓치지 마세요
 
정영애 기자   기사입력  2019/05/20 [15:40]

 

▲     © 전남방송
▲     © 전남방송

비가 와도 장미는 핀다. 그리고 아름답게 피어난 장미를 향한 사람들의 마음은 내리는 비도 꺽지 못했다.

 

17일부터 전남 곡성군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내리는 빗 속에도 3일 간 8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혹하며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517일 개막식에는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장미 블루밍 개막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튿날인 18일 주말부터는 본격적으로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특히 18일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렸지만 2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았으며, 19일까지 3일 만에 8만여 방문객이 곡성을 찾으며 전국 흑자축제 1위의 명성을 실감케 했다.

 

섬진강기차마을 내에 위치한 곡성군 1004 장미공원에는 1004가지 품종의 장미가 1004가지 서로 다른 색깔과 모양, 향기로 피어나며 가족, 연인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축제 이벤트로는 수천송이의 장미 속에서 황금장미를 찾는 참여자에게 순금 1돈을 증정하는 행운의 황금장미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중앙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과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게릴라 뮤지컬, 컬러풀 길거리 퍼포먼스 등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미공원 내 유리온실과 하늘정원, 잔디광장의 메리미존, 중앙광장 토피어리 등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앞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기도 했다.

 

 

 

방문객들은 축제 외에도 추억의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요술랜드, VR체험관, 4D영상관, 치치뿌뿌놀이터, 블루라군 어린이 물놀이장, 동물농장 등 섬진강기차마을의 다양한 즐길거리에 만족해했다.

 

군 관계자는 비가 온 뒤라 이번 주에는 더욱 싱그럽고 화사하게 만개하는 장미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미축제의 흥행에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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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20 [15:40]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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