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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흥서 해양쓰레기 제로화 자정 결의
전남도, 알 가공업체 위생관리 강화 나서
 
정현택기자   기사입력  2019/04/24 [17:46]

 

쓰레기 없는 깨끗한 전남 바다 위해 어업인과 함께 다짐대회

   

전라남도는 24일 고흥 녹동항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제로화 자정결의대회를 열었다.

 

해양쓰레기 제로화 자정결의대회는 전라남도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해양쓰레기 제로화 의지를 다짐하고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어업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황주홍 국회의원, 김성일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박진권 도의원, 송귀근 고흥군수, 이재기 고흥군의회 부의장, 이재학 고흥군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수산업경영인연합회 등 30여 어업인 단체와 전라남도민원메신저, 남도사랑봉사단,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녹동 바다정원 일원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어업인 대표 2명이 해양쓰레기 제로화 결의문을 낭독하고, 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자는 의지를 담아 녹동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제로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녹동항 수협위판장 앞으로 이동해 수중 침적쓰레기 수거 및 녹동항 주변 정화활동도 실시했다.

 

녹동 바다정원 행사장에선 해양환경공단의 해양환경사진 전시, ()한국해양구조단 고흥구조대의 수중정화활동 장비 전시, 고흥소방서의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렸다.

 

김영록 도지사는 취임 이후 해양쓰레기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난해 12해양쓰레기 제로화 추진대책을 마련하고 사업 예산 확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오고 있다도를 비롯해 시군, 도민 모두가 하나 돼 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전남도, 알 가공업체 위생관리 강화 나서

-53일까지 원료알완제품 안전관리 여부 등 집중 점검-

   

전라남도는 오는 53일까지 빵류, 과자류의 주원료인 액란 제조업체 등 알가공업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학교급식소에서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된 액란제품의 안전관리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전남지역 알가공업체 10개소에 대해 도 감시반을 편성해 원료알과 완제품의 미생물 규격 등 안전관리 여부, 깨진 계란 등 불량계란 구입·보관·사용 등 원료 구비 요건 위반 여부, 자가품질검사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해당 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을 수거해 기준 규격에 적합한지 검사를 실시하며,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고, 축산물의 안전과 직결된 적발 사항에 대해선 영업정지, 과태료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1월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소 593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추진했다. 3월에는 식용란 수집판매업체 92개소를 대상으로 표시기준 준수 여부 점검 및 산란일자 표시 지도를 추진했다.

 

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도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도록 시기별로 위험 우려 축산물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축산물 영업자를 대상으로 작업장 위생관리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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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24 [17:46]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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