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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천연향수로 달달한 곡성장미축제장
장미꽃의 다양한 색깔과 향이 렌즈를 건너면
 
정영애 기자   기사입력  2019/04/22 [01:36]
▲     © 전남방송;곡성군청제공
▲     © 전남방송;곡성군청제공
▲     © 전남방송;곡성군청제공
▲     © 전남방송;곡성군청제공

친구야, 여기 한 번 봐 주겠니?

친구의 부름 속에 달디단 웃음이 렌즈 사이로 건너오면

붉은 장미는 크개 힘 주어 진한 향을 힘차게 내뿜는다.

그렇게 우정은

달달하고 커다랗게 꽃 파도를 탄다.

 

아랍어가 구르고

영어가 춤을 추고

중국어가 거닐고

일본어가 뛰고

태국어가 흐르고

인도어가 달리면

세계속의 장미는 덩실덩실 꽃잎을 펼쳐

 형형색색의 마술을 피워댄다.

 

아들아,

네가 이 아빠만한 나이가 되어

네 아이를 안고서 이 자리에 섰을 때

지금

이 향기가 변함없이 번져나갔으면 좋겠구나!

너도 이 아빠처럼

네 아이에게 퐁퐁 거리는 비눗방울을 조심조심

손으로 받아내어 신비로움을 보여주려하겠구나!

 

#곡성장미축제

#JNB전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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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22 [01:36]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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